•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물산, 리모델링 기초보강공법 개발…건설신기술 추진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1 05:32

리모델링 보강 말뚝 '스마트 선재하 공법' 개발

스마트 선재하 공법 개념 모식도 / 사진제공=삼성물산

스마트 선재하 공법 개념 모식도 / 사진제공=삼성물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리모델링 사업 기초공사에 필요한 기초보강공법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삼성물산은 리모델링 현장 기초공사에 쓰이는 말뚝과 관련된 8건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스마트선재하공법’ 관련 특허 4건은 지난해 보강 말뚝 시공사인 고려이엔씨와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한 후 등록까지 완료했고, 전문기술학회인 지반공학회 기술 인증도 마쳤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선재하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기존 선재하공법은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차례로 수동 제어해야 하는 탓에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어려웠다.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말뚝에 어느 정도로 보강공사를 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아 무리해서 작업하면 구조물에 손상을 줄 수 있었다.

스마트선재하공법 적용 시 건물 기초 보강을 위해 시공한 전체 말뚝을 자동으로 동시 제어함으로써 설계 오류나 시공 오차를 방지할 수 있다. 여러 보강 말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자동 제어장치에 연결된 유압잭으로 필요한 부분에 하중을 자동 분배시켜 전체 말뚝이 고르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리모델링 전후 구조물의 하중 부담률 등을 분석해 해체가 필요한 부위를 자동 산출할 수 있는 ‘리모델링 구조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또 골조 해체 시에 유압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되는 ‘자동 하향식 시스템 방음벽’ 등도 개발했다.

삼성물산은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분석해 왔으며, 건설신기술 지정 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리모델링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가격은 경쟁력, 출퇴근은 숙제'…'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 가보니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서울 접근성을 내세운 김포 풍무역세권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가격 경쟁력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가까운 입지가 강점으로 꼽히지만, 출퇴근 시간 김포골드라인 혼잡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10일 찾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30~40대 신혼부부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2 나보타 성장에 웃음꽃 피는데…세무조사 마주한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유력하다. 다만, 환호를 앞둔 시점에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적잖은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에볼루스 물량 확보에 나보타 질주…건기식·씽크도 한몫10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2분기 대웅제약의 비교적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다올투자증권은 지난 3일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이번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43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7% 증가한 678억 원이다. 영업이익의 3 李 대통령도 언급한 ‘육아휴직 강등’ 논란…이케아 “확인되지 않은 주장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이케아 코리아의 육아휴직 복귀 직원 부당 처우 논란에 대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케아 코리아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사실처럼 반복 보도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케아 코리아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철저히 조사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이케아 코리아의 직원 A씨는 육아휴직 복귀 후 임원급에서 평사원으로 강등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육아휴직 기간에 이뤄진 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