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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日 색조 이어 스킨케어 시장도 '정조준'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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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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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재팬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코스메위크 2025'(COSME Week 2025) 부스 전시를 통해 현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코스맥스재팬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코스메위크 2025'(COSME Week 2025) 부스 전시를 통해 현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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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독자적인 혁신 소재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재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코스메위크 2025'(COSME Week 2025) 부스 전시를 통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맥스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코스메위크에 참가했다.

코스메위크는 일본 최대 화장품 박람회다. 매년 700여 개의 화장품 제조업체, 유통업체, 바이어 및 전문가들이 모여 뷰티 부문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의 K뷰티 영향력을 입증했다.

코스맥스는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을 콘셉트로 약 109㎡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메가 트렌드(2025-26 뷰티 트렌드) ▲K뷰티 트렌드 ▲혁신 원료 ▲OBM 서비스 등을 소개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스맥스 부스에는 사흘간 총 1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그린자바(Green Java) ▲스타레놀™(Starenol™) 등 일본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혁신 원료도 선보였다.

코스맥스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정도는 높이고 자극도를 낮춘 신규 독자 소재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메이크업은 물론 기초 부문에서도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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