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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2.8조원 투입…“진접~논현 20분 단축”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4 10:19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사진제공=국토부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사진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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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8240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공사 중인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9호선 4단계)에 이어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 길이 17.59㎞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총 8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한편, 서울과 경기도 동북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주축 교통망으로서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7개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큰 철도노선으로,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서울 논현동까지 51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버스로 72분이 소요된다.

특히, 출퇴근 수요가 많은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용 편의성 및 이용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접선(4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 등과 연계되어 사통팔달 광역교통 중심축으로서 역할이 큰 노선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올해 계획했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지난 11월에 승인했다곧바로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을 추가 확정하게 된 것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1년에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고, 연계교통망 확보 등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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