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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ESG 브랜드 양성 '순항'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18 16:55

7개 기업에 1억500만원 지원…최다 경쟁률 44:1 기록
사업자금·전문가 멘토링·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제공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 기업 발표 시상식에서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 기업 발표 시상식에서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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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롯데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ESG 브랜드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하는 시상식을 열고 내년부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는 ESG 가치·사업성·잠재력을 지닌 7개 기업을 2기로 선발해 총 1억5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2기 기업 중 대상으로 '로브콜'이 선정됐다. 로브콜은 저품질이나 손상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등 고부가가치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우수상엔 플리커랩과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이 선발됐다. 플리커랩은 영상 콘텐츠 제작,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기업이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은 인천 강화도에서 그림책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지역민 대상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이밖에 ▲그린루프 ▲비유 ▲태극사계 등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플래닛주민센터는 지역 소도시 여행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소셜트립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시 넥스트로컬상을 수상했다.

이번 2기 선발에는 총 309개 기업이 지원해 지난 1기 선발 경쟁률(37:1)보다 높은 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전형 후 열린 2차 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는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유명훈 코리아씨에스알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황성묵 서울특별시 대외협력과장 등 ESG 전문가들이 맡았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기업에는 사업 지원 자금과 함께, 내년 1년간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등 판로 확대 지원 ▲롯데카드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이 제공된다.

이처럼 롯데카드가 ESG 브랜드들을 발굴하는 이유는 ESG 경영가치를 실천하는 소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카드가 가진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기업 성장을 도우며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이룬다. 롯데카드와 선정 브랜드 모두 '윈윈(Win-Win)'하는 프로그램인 셈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1기 참기 기업들은 롯데카드의 지원으로 사업과 경쟁력을 발전시켰다"며 "매출·브랜드 인지도가 늘었고 사회에서 환경 보호·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2기 기업 역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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