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주택 인허가, ‘역대급’이라던 작년보다도 적다…공급 가뭄 지속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6 15:31

10월말 기준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실적 전년 동기 대비 -19.1%

올해 1~10월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올해 1~10월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보다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는 최근 10년간 인허가실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주목받았는데, 이로써 11년만에 최저치다.

이에 더해 내년 전국 입주물량도 올해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조사돼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의 지표통합서비스 ‘지표누리’ 자료를 살펴본 결과, 최근 10년(2014~2023년)간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이 가장 적었던 시기는 지난해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42만8744호로, 2022년 대비 공공주택 부문은 약 3만8000호 증가했지만 민간주택은 13만1000여 가구가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감소세는 올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4년 10월 주택 통계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24만4777호로, 지난해 동기(30만2744호) 대비 1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18.5%, 19.6% 감소해 지방에서의 감소세가 더욱 심한 상황이다.

특히 인허가실적 감소로 입주 물량 또한 줄어들고 있어 향후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6만4425가구로 조사됐다. 올해 연말까지의 36만3851가구가 예정돼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약 27%(9만9426가구) 줄어든 것이며, 이는 2013년 입주 물량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12월 5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48만1421건의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98만6265건) 대비 약 50.2% 증가한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보다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신규 공급 물량은 더욱 희소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허가실적 감소는 향후 입주 물량의 감소까지 이어지는 만큼, 올해 청약 시장에 더욱 많은 통장이 몰린 것으로 보여 연내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먹어보고, 뛰어보고, 그려보고”…식품업계, ‘참여형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체험단부터 러닝 행사, 가족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잔치까지 제품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의 일상과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체험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각인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린비아 당 케어 테이스터’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섭취하며 당 관리 습관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2 코레일, AI로 철도 장애 징후 미리 잡는다…독일 DB와 기술협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독일 철도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코레일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이사,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첨단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PdM은 설비 장애가 3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대상에서 수상했다.코레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 철도기구로, 매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올해 지속가능대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