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집값 너무 올랐나? 상승폭 2주째 축소…강남·마포 등 폭등은 여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9 14:00

급등 피로감·기준금리 동결 등 외부적 요인도 영향 미친 것으로 분석

2024년 8월 4주(8.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4년 8월 4주(8.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더불어 정부의 역대 최장기간 기준금리 동결 등의 외부 요인 속에서 서울 집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줄었다.

다만 줄어든 수치에도 불구하고 상승폭 자체는 2018년 폭등기에 버금가는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여전히 강남3구와 용산·마포 등의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가 발생하고 있다.

전세의 경우 임차인 선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60주 넘게 이어지고 있으나, 높아진 가격에 대한 관망세가 나타나며 역시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8월 4주(8.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17%→0.17%)은 상승폭 유지, 서울(0.28%→0.2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1%)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4%→-0.03%), 세종(-0.02%→-0.04%), 8개도(0.01%→0.01%)) 시도별로는 인천(0.14%), 경기(0.12%), 전북(0.07%), 경북(0.02%) 등은 상승, 울산(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6%), 제주(-0.05%), 대전(-0.03%),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26%로 소폭 줄었다. 마포·용산구 일대 선호단지에서 신고가 갱신사례가 포착되는 등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가파른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전반적인 매수세와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며 상승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

성동구(0.55%)는 금호·행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광진구(0.33%)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용산구(0.32%)는 한강로·이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31%)는 아현·염리동 신축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22%)는 북가좌·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50%)는 잠원·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44%)는 신천·잠실동 선호단지 위주로, 강남구(0.33%)는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28%)는 신길·영등포동 신축 단지 위주로, 양천구(0.24%)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14%로 소폭 줄었다. 서구(0.29%)는 정주여건 양호한 당하·검암동 위주로, 동구(0.21%)는 송현·만수동 위주로, 부평구(0.15%)는 삼산·산곡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논현·서창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13%)는 운남·중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12%로 소폭 늘었다. 이천시(-0.08%)는 송정동·부발읍 위주로, 평택시(-0.05%)는 동삭·세교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과천시(0.40%)는 부림·별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남시(0.37%)는 정주여건 양호한 감이·학암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34%)는 신흥·창곡동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34%)는 서현·수내동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6%→0.15%) 및 서울(0.20%→0.1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5대광역시(-0.01%→0.00%), 세종(-0.12%→-0.01%), 8개도(0.00%→0.01%)) 시도별로는 인천(0.21%), 경기(0.12%), 강원(0.06%), 부산(0.03%), 울산(0.03%), 광주(0.02%) 등은 상승, 대구(-0.05%), 제주(-0.03%), 경북(-0.03%), 대전(-0.03%), 전남(-0.01%)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주 0.17%로 줄었다. 임차인 선호 매물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거래 및 매물가격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지역에서 입주물량 영향 및 높아진 가격에 대한 수요자의 관망세로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

성동구(0.25%)는 응봉·행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용산구(0.24%)는 이촌동 및 한강로3가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22%)는 광장·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노원구(0.21%)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동대문구(0.18%)는 전농‧회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서구(0.22%)는 방화·가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2%)는 영등포·신길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22%)는 개포‧역삼동 위주로, 서초구(0.20%)는 서초‧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구로구(0.19%)는 개봉‧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23%에서 이번주 0.21%로 줄었다. 부평구(0.42%)는 삼산‧부개동 교통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서구(0.31%)는 정주여건 우수한 당하·마전동 위주로, 남동구(0.22%)는 만수·구월동 위주로, 중구(0.19%)는 중산·운서동 위주로, 미추홀구(0.16%)는 도화‧주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12%를 유지했다. 용인 처인구(-0.11%)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가운데 포곡읍이나 고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수정구(0.39%)는 신흥·단대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남양주시(0.33%)는 다산·별내동 역세권 위주로, 부천 소사구(0.23%)는 송내·소사본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직주근접 양호한 매탄·망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초구 '반포힐스테이트' 26평, 12.7억 오른 47.5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 강남권과 목동, 부산 해운대·수영구, 경기 화성·성남 등 주요 주거지역에서 직전 거래가를 크게 웃도는 상승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대 가격 상승을 기록했으며, 초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한남동과 압구정동이 100억원 이상 거래를 이어가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포·목동 등 주요 단지 가격 강세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 26평형(84.77㎡) 매물이 직전 거래가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16일 47억5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4년 8월 25일 34억8000만원 대비 12억7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 2 '수장 공백에도 B등급' LH, 주택공급 성과는 인정…숙제도 남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B(양호) 등급을 받았다.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사업 등 정책 수행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대규모 부채 부담과 장기화된 기관장 공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L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등급을 유지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재무성과뿐 아니라 주요 정책 수행 실적과 사회적 책임, 조직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3기 신도시·공공주택 공급 성과 반영업계에서는 3기 신도시 조성과 공공주택 공급, 주거복지 사업 등 주요 정책 수행 실적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3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완료 “대금 완납”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회생절차 여파로 흔들렸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영업 정상화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NS홈쇼핑은 2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인수대금을 최종 납부하고 영업양수도 거래를 종결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운영은 NS홈쇼핑이 설립한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맡는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 과정에서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NS홈쇼핑은 인수 계약 체결 이후 점포 현장 점검과 납품업체 대상 지급보증 이행 등을 진행하며 영업 정상화를 준비해 왔다.신설법인은 점포 운영 안정화와 상품 공급 정상화를 최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