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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평당 분양가'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에만 4만명 모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30 08:45

서초구 반포동 소재,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대비 20억가량 저렴
30일(오늘) 1순위청약 개시, 전타입 마감 예상 속 청약만점 통장 출현 가능성도 높아

래미안 원펜타스 주요평형 특별공급 접수 결과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래미안 원펜타스 주요평형 특별공급 접수 결과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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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내에서도 초고가 지역으로 분류되는 서초구 반포동의 신규 분양 단지 ‘래미안 원펜타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특별공급에만 4만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84㎡ 기준 23억원대의 가격대로 인해 분양 전부터 초고가 단지로 주목을 모았다. 평당 분양가는 6736만905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서초구 반포동 인근의 현재 시세가 40~50억원대에 형성돼있다는 점으로 볼 때 20억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로또 청약’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114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합쳐 총 4만183건의 신청을 접수, 평균 352.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특별공급을 마쳤다. 특별공급에만 이 정도의 청약통장이 모였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업계 관계자들은 이 단지에서 ‘청약만점(84점)’ 통장이 나올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가장 많은 신청은 59㎡B타입에 몰렸다. 총 14가구가 배정됐을 뿐이지만 그나마 분양가가 17억4600만원대로 가장 낮았던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배정된 84㎡A타입은 23억3300만원대, 107㎡B타입은 28억6100만원대였다.

59㎡B타입은 신혼부부 5가구 배정에 해당지역 3223건, 기타지역 995건의 신청이 모였고, 생애최초는 단 2가구만이 배정됐지만 해당지역 1만3083건, 기타지역 3886건으로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51가구로 배정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84㎡A타입은 신혼부부 해당지역 4954건, 기타지역 1189건으로 신혼부부의 인기가 가장 높았던 반면 생애최초는 9가구 배정에 해당지역 2538건, 기타지역 593건에 그쳤다.

단지는 이어 30일(오늘)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내달인 8월 1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단지는 오는 8월부터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단지다. 청약에 당첨될 경우 8월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20%를 내야 한다. 이는 전용면적 84㎡타입 기준 4억원 중반이다. 게다가 입주 지정기간인 10월 20일까지 나머지 잔금 80%를 내야 하는데 중도금 대출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청약 전 자금마련 수단이 없다면 계약이 취소될 위험이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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