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판매 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센터 광화문 지점 모습. '원리금 보장되는 안정적인 국채'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지점 앞에 놓여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6.13)
이미지 확대보기첫 청약에서 기간이 다소 긴 20년물이 다소 부진한 반면, 10년물이 흥행했다.
20년물의 경우 미달하면서, 한도가 10년물로 일부 대체됐다.
단독 판매대행 기관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30분까지 청약 접수 마감 결과, 최종 10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에 약 3493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또 20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에는 약 769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총 4262억원 규모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실시됐다.
총 청약 금액 기준 10년물은 3.49대 1 경쟁률로 흥행했으나, 20년물은 0.76대 1로 미달했다.
국채 물량 한도 대체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합계 2000억원 발행 금액에서 10년물은 1231억원, 20년물은 769억원으로 조정됐다. 20년물 231억원이 10년물로 대체된 것이다.
발행한도 이내로 청약액이 모집된 경우 청약액 전액이 배정된다. 초과한 경우에는 모든 청약자에게 기준금액(300만원)을 일괄 배정한 뒤에 잔여 물량은 개인 별 청약 규모에 비례하게 배정한다.
이번 첫 6월 발행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10년물은 3.69%, 20년물은 3.725%로 금리가 확정되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국채로,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만 투자 가능하다.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1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한데,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라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올해 총 1조원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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