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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첫 날, 1260억원 몰려…10년물 한도 넘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3 22:17

총 2000억원 발행…10년물 1030억·20년물 230억 청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첫날인 13일 1260억원의 청약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10년물의 경우 하루 만에 발행물량 한도를 넘겼다.

단독 판매대행 기관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청약 접수 결과 10년 만기 개인투자용국채에 약 103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약 1.03대 1이다.

아울러 20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에는 약 2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청약 경쟁률은 0.23대 1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국채인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실시한다.

발행 물량은 10년물 1000억원, 20년물 1000억원으로, 총합 2000억원이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만 투자가능하고,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첫 6월 발행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10년물은 3.69%, 20년물은 3.725%로 확정되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1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에서만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계좌개설을 해야한다.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에 나선다면, 고려해야 할 점들도 있다.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한데,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라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올해 총 1조원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달 청약은 오는 17일까지며,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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