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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Q 매출 6044억원 ‘역대 분기 최대치’…“게임 중심 기조 가속”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09 10:56

영업이익 273억원,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
일본 내 장수 모바일 게임 호조로 게임 사업 성장세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 사진제공=NHN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 사진제공=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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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HN이 올해 1분기에서 게임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NHN은 9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044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그 외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이 모두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884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기업복지솔루션 중심의 B2B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1분기부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등 전 분기 대비로는 20.6% 증가한 951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로맨스판타지 장르 중심의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NHN은 올해 주력인 게임 사업에선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을 주 무대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경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

정우진닫기정우진기사 모아보기 NHN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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