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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해외수재 비중 30%대 확대·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사 2023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02 13:04 최종수정 : 2024-03-02 16:03

해외수재 비중 2018년 24.7%→31.5% 증가
수취보험료 전년比 13.8%↓…장기보험 축소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사진제공=코리안리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사진제공=코리안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원종규닫기원종규기사 모아보기 코리안리 사장이 해외수재 비중을 30%대까지 확대했다. 손해율이 높은 장기보험은 인수를 축소,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

2일 코리안리 2023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 수취보험료 중 해외수재비중은 2022년 25.4%에서 2023년 31.5%로 30%대까지 올랐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장기 보험을 줄이고 해외 수재 비중을 확대한 영향이다. IFRS17 기준으로는 해외수재 비중은 40.2%까지 오른다.

코리안리는 치매, 치아보험 등 고위험 상품 언더라이팅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실손보험 등 가계성 부문과 상해·농작물보험 등 기업성 부문을 줄여왔다. 농작물 손해보험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율이 대거 발생한다.

국내 부문을 줄이면서 수취보험료는 2022년 4조9820억원에서 2023년에는 3조4980억원까지 감소했다. 해외수재 수취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2조6400억원을 기록했다.
자료 = 코리안리

자료 = 코리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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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는 "저마진 장기 통합특약 인수 1조5000억원 축소 등으로 가계성 보험료가 감소했다"라며 "해외 수재는 하드마켓 상황 하 신규 인수를 늘리고 요율 인상 영향 등으로 고성장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코리안리 보험수익은 5조854억원 국내 보험수익이 2조2973억원, 해외 부문 보험수익은 1조5403억원을 기록했다.

코리안리 작년 당기순익은 28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전진법을 적용하면서 당기순익 감소가 발생했다. IFRS4 기준으로는 26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14%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코리안리는 "가계성보험 계리적 가정을 전진법으로 적용해 2023년 실적에 이 부분이 반영돼 IFRS17 기준으로 당기순익이 감소했다"라며 "가계성 보험에 전진법 적용된 부분을 제외한 비교는 IFRS4 기준으로 순익은 언더라이팅 강화 등 수익성 중심 보험부문 성장과 투자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순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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