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경찰청·건보공단, 보험사기 대응 맞손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17 14:30

금감원장 "보험제도 근간과 신뢰 지킬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가운데),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1일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2024.01.11.)./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가운데),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1일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2024.01.11.)./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과 경찰청(청장 윤희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보험사기,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관련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 역량 제고 ▲피해예방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제보, 인지보고 등으로 파악된 보험사기 관련 혐의 병, 의원 정보를,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 부정수급 및 불법개설 정보 등을 공유한다. 경찰청은 수사 또는 정보 수집과정에서 확보한 보험사기, 불법개설 요양기관 정보 등을 두 기관에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감원과 건보공단이 출범시킨 '공·민영 공동조사 협의회'에 올해부터 경찰청도 참여하여 정보 교류 채널, 정보 제공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건보공단과 제보 인지보고 등을 분석해 선별된 보험사기 혐의 병의원에 대해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경찰청 보험범죄 특별단속과 연계하여 신속히 수사로 이어지도록 대응 및 수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험료 인상 등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가중시키는 중대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하여 엄중 처벌할 것이라 강조했다.

경찰 수사관, 국민건강보험 조사자 등 유관기관 직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상호 수사 조사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2024년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피해사례와 예방 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자간 협력을 삼각편대로 확대하여 보다 신속하고 진일보한 공동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향후 세 기관은 업무협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이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보험사기가 중대한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만큼 오늘 협약이 범죄 척결과 민생 안정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사기 근절 노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보험제도의 근간과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보험사기는 사회안전망인 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구축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은 공·민영보험의 재정건전성을 훼손하고 건전한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단속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6선'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 "20년 의정 경험, 구민 위해 쓰겠다" [인터뷰] "용산의 변화가 구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20여년 의정 경험을 모두 쏟겠습니다."제10대 용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장정호 의장은 서울 자치구의회에서도 보기 드문 용산구 최초의 6선 의원이다. 2002년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20여 년 동안 용산 곳곳을 누비며 주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챙겨온 그는 의장을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닌 '책임을 지는 자리'라고 정의했다.장 의장은 제4·6·7·8·9대에 이어 제10대 의회까지 입성하며 풍부한 의정 경험을 쌓았다. 45년 넘게 후암동에 터를 잡고 두 아들을 키워 모두 출가시켰고, 최근에는 손주까지 보며 대를 이어 가족이 모두 후암동에 살고 있다. 용산에서 삶의 대부 2 동결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험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반기 증권사의 성적표는 시장 방향보다 '금리 변동성 관리'가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상반기 증시 호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던 증권사들은 하반기 들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채권 운용과 PI, IB, WM 전반에서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실적을 좌우할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28~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3 ‘BTS 컴백’ 하이브, 분기 매출 1조 첫 돌파…하반기 호실적 이어 간다 하이브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판도를 다시 썼다. 월드투어와 컴백 러시에 힘입어 모든 핵심 지표에서 ‘최고 실적’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K-팝 산업의 성장 엔진 역할을 재확인했다.◆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 돌파하이브는 28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최초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반기 매출 역시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두 자릿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