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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신한은행, 12월 중순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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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7 10:34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비율만큼 자동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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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신한은행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사진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사진 =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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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닫기정상혁기사 모아보기)과 함께 12월 중순에 첫 제휴 적금 상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사용자들의 건강한 소비습관과 저축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 5일 동안 10만 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며, 정식 서비스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를 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 계좌에 쌓인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의 10%~200%까지 설정해 자동으로 적금 계좌에 돈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률을 3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10,000원을 결제했다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되어 있던 선불충전금 중에서 3,000원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적립되는 식이다. 결제하지 않는 날은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연 4.5%의 이자가 지급된다. 일 최대 10만 원, 월 최대 50만 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으며, 20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와 신한은행은 이번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동시에 건전한 저축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소비와 저축을 연결시킨 맥락의 적금을 개발했고 사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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