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컨콜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조선 부문 누적 신규 수주는 160억 달러로 이는 올해 목표치의 110%를 넘는 규모”라며 “암모니아선 4척 등 차세대 선종 수주를 비롯해 선가가가 오르면서 수익성 중심의 조선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테이너선의 경우 운임 악화라를 악재가 있지만, 노후선박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내년 발주량 또한 올해와 유사해 긍정적이지만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이스라엘 전쟁 발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적인 요인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