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상희 의원, '특혜성 환매 발표' 이복현 금감원장 공수처에 고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07 17:37

[펀드사태 2라운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1층 로비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출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2023.08.25)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1층 로비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출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2023.08.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 펀드 특혜성 환매 수혜 의혹을 받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입장문에서 "오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저와 관련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 명예훼손’, ‘직권남용’등 모든 죄를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24일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대 운용사 추가 검사에서 새로운 위법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자금을 이용해 일부에 특혜성 환매를 해서 해당 펀드 투자자 손실을 다른 펀드 투자자에게 전가한 혐의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특혜성 환매를 받은 일부 투자자로 'A중앙회, B상장회사, 多選(다선) 국회의원 등'을 명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6.29)

이복현 금감원장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3.06.29)

보도를 통해 해당 의원이 김상희 의원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해명에서 지난 8월 24일 입장문을 통해 "(거래 증권사인) 미래에셋은 '라임마티니4호'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환매를 권유했고, 저를 포함한 16명 전 고객이 동시에 환매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7일)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은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금융감독원을 검사 출신 원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나아가 라임 사태 피해자들의 피눈물까지 악용한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최근 이 원장은 지난 9월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라임펀드의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해 "명백히 자본시장법 위반이고, 불법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 의원을 수혜자로 규정한 것이다. 이 원장은 당시 "(검사 결과 발표에서) 수익자를 제외했다면 오히려 정치적 고려를 한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연속 금리인상' 8월 금통위원 "성장세 시기에 선제적으로 물가 대응"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한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성장세가 견조한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내수 회복세를 지원할 것으로 판단했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겠지만, 기존 유가 충격으로 높아진 비용의 가격 전이, 수요압력 확대 등이 상방 압력 요소로 지목됐다.한국은행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제16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지난 8월 27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직전보다 0.25%p 인상했다. 지난 7월에 이은 2회 연속 인상이다.금통위원 6명이 금리 2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3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