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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높이고 대출 관리하고”…하나은행,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 개편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3-09-06 09:52

금융데이터 확대 디지털 자산관리 확대
공적연금 가입 현황 간편하게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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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 /자료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 /자료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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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앞으로 하나은행의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을 통해 신용점수를 높이고 대출 만기, 상환 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연금자산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하나 합’의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닫기이승열기사 모아보기)은 ‘하나 합’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 합’의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용케어 ▲대출 관리 ▲연금진단 등 확대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도 추가했다.

‘하나 합’을 이용하는 고객은 ‘신용케어’와 ‘대출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대출 상품 이용의 시작부터 끝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외부 신용평가에 반영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으며 ‘하나 합’에 연결된 금융사별 대출 정보를 통해 대출 만기, 상환 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연금진단’ 서비스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가입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개인연금, 퇴직연금 정보와 결합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이후 하나은행만의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합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하나 합’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 합’은 하나금융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로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 합’ 서비스를 개편해 개별 고객에게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 포털로 개편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자산·진단·플랜·인포 등 4개의 탭으로 개편해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고 ‘하나원큐’ 내 자산관리 상품·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인포’ 메뉴에서 또래들의 금융라이프, 주식Talk톡, 투자 트렌드 등을 통해 부자되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보유 상품과 함께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의 스타일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여유 자금과 부족 자금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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