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냉동 국물 요리 4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제품은 CJ 클럽 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개발됐다. 30년 경력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의 깐깐한 고집과 철학을 담아 진한 사골육수와 소고기육수로 깊은 국물 맛을 냈다.
‘비비고 양지육개장’은 부드럽게 익혀낸 양지살을 고기 결 따라 찢어 가득 담고, 토란대, 대파, 느타리버섯 등 야채를 넣어 풍성한 식감이 특징이다. ‘비비고 고기순대국’은 속이 꽉 찬 평양식 고기순대와 잡내 없이 쫄깃한 머릿고기를 가득 담았다.
‘비비고 순살감자탕’은 순살에 부드러운 양구 시래기, 국내산 감자를 듬뿍 넣었다. 돼지뼈와 대파, 통마늘, 후추 등을 우려낸 육수에 비법 양념과 들깨가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비비고 스팸사골부대찌개’는 스팸과 후랑크 소시지, 베이컨 등에 대파, 김치 등 야채를 듬뿍 넣었다.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넣어 감칠맛을 올리고, 숙성김치와 베이크드빈스(Baked beans)를 더해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7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잇따라 선보인 ▲비비고 양지설렁탕 ▲비비고 양지곰탕 ▲비비고 본갈비탕의 판매량은 올해 월평균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외식 전문점에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와 건더기의 식감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맛 품질을 고급화한 제품”이라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냉동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며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