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SRT 3개노선 운행확대./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SR은 SRT 운행노선 확대에 따라 각 지역에서 수도권 이동시 중간역에서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해소하고, 현재 운행 중인 고속열차보다 저렴하게 SRT 운임이 책정되어 이용객의 부담도 더욱 낮아지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수서~진주 구간을 운행하는 SRT 경전선은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역에 새로 정차하며, SRT 동해선은 수서~포항 구간을 운행한다.
SRT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구간을 운행하며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에 새로 정차한다.
SRT 운행 확대로 SRT가 정차하는 역은 기존 18개에서 32개역으로 늘어나는 한편 SRT 운행횟수도 주중 120회에서 122회로 증가한다.
특히, 이동이 많은 주말의 경우 132회로 열차운행횟수를 늘려 고객 이용수요에 따른 열차운행계획을 최적화하고, 기존 경부선, 호남선을 포함한 일부 열차의 정차역과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9월1일부터 운행하는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열차의 승차권 예약과 구매는 11일 오후3시부터 할 수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