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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판매 33.5만대 1.2% 증가...대형車·SUV 호조 이어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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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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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는 올해 7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3만496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2.1% 늘어난 5만750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세단은 준중형 아반떼(4002대), 중형 쏘나타(2815대)가 부진했지만 준대형 그랜저(8531대)가 만회했다.

현대 그랜저.

현대 그랜저.



SUV는 대형 팰리세이드(3264대)가 견조한 판매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형 코나(2644대), 준중형 투싼(3190대), 중형 싼타페(2075대) 등 차급별 핵심 모델이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제네시스는 총 1만455대로 소폭 하락했다. GV70(3415대), G80(3252대)은 판매량을 끌어올렸으나 G90(1102대)이 감소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46.4% 증가한 1만5963대다. 하이브리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기차는 포터EV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27만746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5N,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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