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58% 증가… ‘주가도 오름세’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6 20:26

올해 2분기 매출액 414억원‧영업이익 81억원
의약품 판매 호조 및 신약 사업 마일스톤 유입
HL161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허가 목적 BLA 제출
파킨슨병 치료제 ‘HL192’ 공동 개발 등 영역 확장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가 2023년 7월 26일 공시한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022년 대비 58% 증가한 414억원을 달성했다./사진=한올바이오파마 누리집 갈무리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가 2023년 7월 26일 공시한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022년 대비 58% 증가한 414억원을 달성했다./사진=한올바이오파마 누리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가 26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그 결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매출(연결기준)이다. 414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주가도 오름세다.

이날은 비록 전일 대비 2.27%(500원) 떨어진 2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최근 한 달 수익률은 +7.84%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5.89%에 달한다.

한일바이오파마는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영업 매출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바이오탑 매출은 1년 전보다 70%나 올랐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몸 안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신약 사업도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적응증별 임상 단계 진척에 따른 마일스톤(기술실 시료) 유입 영향으로 기술료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분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로 임상 모멘텀(Momentum‧성장 동력)을 만들었다.

지난 6월, 중국 협력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대표 징송 왕)의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HL161’이 중국 국가 약품 관리 감독국(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 허가 신청(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제출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의 2023년 2분기 요약 연결기준 손익계산서./자료제공=한올바이오파마 홍보대행사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대표 김태연)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의 2023년 2분기 요약 연결기준 손익계산서./자료제공=한올바이오파마 홍보대행사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대표 김태연)


투자와 개방형 협력(Open collaboration)도 지속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ticals‧대표 김덕중)과 파킨슨병 치료제 ‘HL192’ 공동 개발에 진입하며 신경 면역학으로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세포 손상으로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질병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플랫폼을 활용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빈시어’(Vincere Biosciences‧대표 스프링 베루즈)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보다.

올 하반기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 디자인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에 대해선 연내 임상 1상을 개시하는 게 목표다.

미국 협력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대표 피터 살즈만)를 통해 개발되고 있는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의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과 FcRn 항체신약 후보물질 ‘HL161ANS’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도 올 하반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뮤노반트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중증 근무력증(MG‧Myasthenia Gravis)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 효능‧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3상에 돌입하려 한다. 이와 별도로 갑상선 안병증(TED‧Thyroid Eye Disease)에 대한 임상시험도 검토하고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지난 2분기엔 임상 개발 성과와 함께 의약품 영업 매출, 기술료 매출이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탄탄한 수익 창출 구조와 견고한 매출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Global‧세계적인) 혁신 신약 개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최태원 SK하이닉스 첫 직접 매수…하루 만에 평가차익 13.8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개인 명의로 처음 장내 매수한 뒤 하루 만에 장중 기준 약 13억8000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매수는 그룹 총수가 핵심 계열사 주식을 개인 명의로 직접 사들였다는 점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준 상징적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82% 상승한 170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미국 빅테크 실적 호조와 AI 투자 확대 기대 등 대외 호재 속에 최 회장의 매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2 AI도 결국 실적…AB자산운용 "하반기 승부는 선별투자"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 실제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식은 우량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와 분산 전략이, 채권은 높은 절대금리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31일 AB자산운용이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글로벌 자본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없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추가 금리 인상 없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증시 랠리를 이끈 3 한국예탁결제원, 노·사 공동 주니어보드로 '세대 간 벽' 허문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젊은 직원들을 노·사 공동 소통기구의 중심에 세우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의견 수렴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 세대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9일 노·사 공동으로 입사 7년차 이하 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제6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과 회사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는 노·사 공동 소통기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조직 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2021년부터 이 제도를 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