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할은 한컴이 신설 법인의 지분 100%를 소유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이다. 내달 2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0월 1일 설립을 완료한다.
한컴은 신설 자회사를 통해 해외 시장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력 80% 이상을 웹에디터 개발 전문가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물적분할 외에도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자사주 일시 소각도 단행한다. 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총발행주식의 5.6%인 142만 9490주로, 200억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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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