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3.07.13)

강연료는 무료이다.
연금전문가가 요청일에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퇴직연금제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연금저축, IRP(개인형퇴직연금), 연금자산관리, 연금세제 등을 교육한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임직원이 50인 이상인 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신청할 수 있다.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강연 요청일 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투교협은 자체 홈페이지와 유튜브, 포털 사이트 등에서 매주 '플러스연금카페', '연금부자 레시피' 등 동영상과 웹북형태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한재영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확정기여)형 및 IRP 적립금 규모도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연금운용방법을 잘 몰라 연금을 방치하거나 원리금 보장상품에만 운용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라며 “투교협에서 이번에 기획한 직장인 대상 연금투자교육이 직장인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지난 2005년 건전하고 합리적인 투자문화 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설립됐으며, 금융투자협회가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금투협,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이 정회원이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특별회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