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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9 10:51

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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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기존 1900가구 규모의 서울 재건축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에 선정됐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5일 상계주공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사업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사업은 기존 1944가구의 서울 상계동 상계주공11단지 10만4000여㎡ 택지에 공동주택 2500여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새로 올리는 사업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동부간선도로에 면해 있어 접근성이 높은 입지다. 단지 내에 대형 공원과 초·중학교를 품고 있고 복수의 고등학교와 상업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주거여건과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대한토지신탁은 협약에 따라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등을 완료한 후 토지등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정개발자 방식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절차 없이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초기 자금조달을 전담하므로 진행 속도가 빠르다. 사업기간이 짧아지면 각종 금융비용 등의 절감 효과도 덩달아 누릴 수 있다. 신탁사는 개발 전문성이 높고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으므로 전문성과 효율성, 투명성 역시 높다는 게 정비업계의 설명이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여러분과 꼼꼼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만족과 수익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올해 들어 ‘남양주 퇴계원1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강남 GBC 봉은지구’ 재개발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박종철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수도권 수주 확대와 영업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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