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본부장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창구에서 고객을 직접 맞이하는 오프라인 업무가 줄고 있다지만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업점 업무량은 여전히 많다"며 "실제 현장과 괴리감이 없는 데이터 분석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4개를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분석해 55개의 업무를 분류해 각 사업부에 제공하고 있다.
황보 본부장은 "영업점에서는 시간대별 업무 포화도, 개인별 업무현황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분배를 할 수 있다"며 "HR부서는 인력배치, 전략부는 업무 고도화 등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