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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해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해 적극 투자 유치”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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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09 16:31

금융감독원과 싱가포르서 ‘금융권 공동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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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함 회장은 9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IR(투자설명회) 행사 '인베스트 케이 파이낸스(Invest K-Finance) : 싱가포르 IR 2023'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KB금융, 하나금융 등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IR 행사로, 하나금융이 간사를 맡았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시장 홍보 및 금융 감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 회장은 “아시아의 금융중심지 싱가포르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IR은 대한민국 금융시장 발전에 큰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금융산업 고성장 지역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은행·비은행 동반 진출을 통한 균형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록(BlackRock),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싱가포르투자청(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 등 싱가포르 소재 투자 기관 소속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들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해외 투자자의 질문에 이복현 금감원장과 참여 금융사 CEO들이 패널로 참석해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참여 금융사별 해외 투자자와의 IR 미팅 프로그램이 열렸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IR 행사와 오는 1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더 세인트 레지스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인니 투자 포럼'을 통해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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