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메이커스-제주개발공사,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이주은

nbjesus@

기사입력 : 2023-04-26 10:01

해양 폐페트병 활용 업사이클 제품 카카오메이커스 통해 판매 후 수익금 환원
환경보호 의식 고취 위해 해안 정화 활동 및 자원 순환 캠페인 공동 전개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카오가 제주개발공사와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 정영주 ESG 서비스 실장(좌),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우) /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제주개발공사와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 정영주 ESG 서비스 실장(좌),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우) /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제주 해양 폐페트병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 ▲제품 판매 수익을 활용해 제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 환원 ▲제주 지역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등에 협력한다.

카카오는 제주 해양 폐페트병 재활용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페트병 발생 저감을 위한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 해안 정화 활동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환경의 날 해안 정화 활동을 앞두고 있다.

정영주 카카오 ESG 서비스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활용의 범위를 의류에서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확장하면서 카카오메이커스만의 친환경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개발공사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