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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는 오는 16일까지 전통주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는 ‘술술 전통주 기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동여주도’는 전통주 콘텐츠·유통 플랫폼이다. 국내 양조장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양조장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 양조 방식을 계승하거나 재해석하고, 우리 농산물로 술을 빚는 지역 양조장을 발굴해 엄선한 전통주 상품을 소개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총 3차례 술술 전통주 기행을 운영해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5종 전통주를 선보인다. ▲650년 전통 안동 농암종택 종부가 빚은 ‘일엽편주 탁주·약주’ ▲누룩 명인 한영석 대표가 만든 ‘청명주 6배치’와 ‘호산춘’ 2종 ▲순곡주 베이스에 제주 레몬과 문경 오미자를 첨가한 ‘온지몬·온지오’ 2종 ▲곡성 체리와 유기농 쌀로 만든 약주 ‘선셋 체리 스파클링’ ▲순창 찹쌀과 멥쌀로 빚어낸 ‘자란지교’ 3종 등을 오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실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적극 발굴해 파트너들과 상생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