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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2만5425가구…서울 물량 ‘제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4 11:23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만 입주 예고, 지역별 물량 격차 심화

연도별 5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연도별 5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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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5425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공급량은 지난달(2만3262가구) 대비 2163가구 늘었지만, 최근 5년간 5월 평균 입주물량인 2만6669가구보다는 소폭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5월 입주를 진행하는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에 불과했다. 입주 예정단지가 특정 지역에 몰리면서 지역간 물량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은 2000년 조사 이래 월 기준 처음으로 입주 단지가 전무했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1만524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공급량이 전월 대비 5300여가구 이상 크게 늘면서 수도권 월간 공급량의 98%를 차지했다. 입주 물량이 하나도 없는 서울과 2021년 11월(16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인 인천과 대조적이다.

경기는 20개 단지 총 1만4898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연내 입주 예정물량 중 최다 물량이 5월에 몰려 있다. 의정부시 고산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등 택지지구 입주와 수원시 당수동 ‘수원당수A1BL(영구임대·행복주택 1500가구)’, 김포시 양촌읍 ‘김포양곡C1BL(1134가구)’ 등 1000가구 이상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342가구)’ 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대구에서 6개 단지, 총 2810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1549가구가 북구에서 공급된다. 울산과 충남에서는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2687가구)’,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1023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이어진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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