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차전지주 에코프로 70만원 돌파…연일 신고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0 17:57

에코프로비엠·에이치엔 3형제 강세…과열 지적도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 강세 속 2500선 돌파 마감

사진출처= 에코프로

사진출처= 에코프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0일 에코프로(대표 송호준) 주가가 70만원을 넘어섰다.

2차전지(배터리)주 강세 속 '에코프로 3형제'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4.70% 급등한 72만2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 지주사다.

최근 주가가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에코프로는 이날 장중 74만4000원까지 터치하며 또다시 2007년 7월 상장 이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2023년 1월 10일 기준 11만원이 채 안 됐던 에코프로 주가는 석 달 만에 70만원대를 훌쩍 넘어버렸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도 13.59% 급등한 29만25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28% 상승한 8만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18조6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2위다.

수급을 보면, 이날 개인이 에코프로를 1113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660억원), 외국인(-407억원)은 에코프로를 동반 순매도했다.

이날 개인 코스닥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는 에코프로, 2위는 에코프로비엠이었다.

반면 기관 코스닥 순매도 상위 종목 1위, 2위도 각각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로 나타났다.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2위는 에코프로비엠,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 1위는 에코프로, 2위는 에코프로에이치엔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 3형제는 최근 코스닥 시장 2차전지 테마 앞단에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수요 증가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지나치게 급등했다고 보고 증권가에서 과열 구간 진입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일 에코프로에 대해 주가가 현저한 고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도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미래 전망은 긍정적이나 주가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미래 이익을 반영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2차전지주 강세 속에 상승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 8개월 만에 2500선을 회복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7포인트(0.87%) 상승한 2512.08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7300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6740억원), 기관(-280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51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분기 실적 '어닝 쇼크'에도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해 강세를 보였던 대장주 삼성전자가 1.08% 상승한 6만57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동반 상승해 1.8% 오른 9만700원에 마쳤다.

또 2차전지주 LG에너지솔루션도 2.76% 상승한 59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I도 1.49% 상승한 74만9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1포인트(0.88%) 상승한 887.7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이 552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3100억원), 외국인(-174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3조4093억원, 코스닥 17조6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319.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자문 역량 바탕 '종합 설계'…실속파 상위권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2)]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를 탐색해 본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은 자문(어드바이저리) 역량에서 차별화된 IB 하우스로 분류된다. 산업 커버리지가 넓고 장기 반복적인 거래 관계가 특징적이다.금융 크레딧 강점은 올해 대표주관 실적 선두권을 공략하는 데 지원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주관실적 드라이브…KB에게 도전장15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6년 들어 전일 2 김종민·장원재號 메리츠증권, IB 양호·리테일 체질개선에 영업익 73%↑…글로벌 투자 플랫폼 하반기 출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 장원재)이 IB(기업금융)와 트레이딩, 그리고 체질 개선에 나선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이 개선됐다.메리츠증권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글로벌 투자 플랫폼 ‘모음’의 전략도 제시했다.온·오프라인 채널 기반 리테일 고객자산↑ 메리츠금융지주 계열 메리츠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66억원, 당기순이익이 254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5%, 35.7% 증가한 수준이다.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6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534억원 대비 35.2% 늘었다.IB 부문은 양호한 딜 실적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 3 '외국인통합계좌' 경쟁 본격화…하나·삼성 이어 증권가 속속 채비 외국인통합계좌(Omnibus Account)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증권가에서는 해외 개인 투자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계좌 개설과 행정 절차 등을 거쳐야 해서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통합계좌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하나증권이 지난해 첫 시작을 끊었고, 삼성증권도 최근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8년간 실사례 전무…규제 완화 ‘활로’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통합계좌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