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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태 KDB생명 신임 대표 “수익성 관리‧자본 확충 핵심 과제”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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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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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태 KDB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자본 확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사진=KDB생명

임승태 KDB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자본 확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사진=KD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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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임승태닫기임승태기사 모아보기 KDB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자본 확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31일 임 신임 대표는 온라인 취임식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자본 확충 ▲매각을 위한 경영 정상화를 단기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임 신임 대표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KDB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세 가지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일해달라”며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버리는 과감한 개혁,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부정적이고 위축된 마음을 버리고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일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라는 최종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고 전 임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셰르파(Sherpa)’와 ‘치어 리더’ 역할을 하겠다”며 “핵심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장애물은 없는지 진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단기 과제의 성공적 수행이 중장기 목표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신임 대표는 지난 30일 개최된 KDB생명 정기주주총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됐다. KDB생명은 임 신임 대표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KDB생명의 매각을 비롯한 여러 현안과 복합 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며 정책 금융 전문가로서 금융‧보험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임 신임 대표는 197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사, 1989년 미국 미시간 대학교 (University of Michigan) 경제학 석사, 2017년 중앙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2010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2006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2008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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