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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캄보디아 재무차관과 금융협력 논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3-27 18:01

한국 채권시장 벤치마킹…K-BOND 등 노하우 공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오른쪽)은 27일 금투협에서 뺀 티롱(Pen Thirong)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왼쪽) 등 대표단 일행과 간담회를 하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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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이 뺀 티롱(Pen Thirong)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과 금융협력을 논의했다.

금투협은 서유석 회장이 27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뺀 티롱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 등 대표단 일행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뺀 티롱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은 2012년에 한국거래소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를 설립하였고, 정부 차원의 자본시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제시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정부예산 중 해외원조 비중이 차츰 줄어들 것에 대비해 국채시장의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국채시장 등 채권시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번 대표단을 구성해 방문했다고 했다.

금투협은 국내 장외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채권거래시스템 K-Bond, 채권정보센터 운영 및 채권 발행 및 유통시장에서의 협회의 다양한 역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한-캄보디아 간 자본시장 분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회원사들이 캄보디아 진출 시 캄보디아 정부 당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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