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특허 취득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7 10:18

무정전 전원장치 상용화 이룩한 ‘이화전기공업’과 맞손

▲ SK에코플랜트 사옥.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 사옥.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정전 등 유사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화전기공업과 함께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허기술을 함께 개발한 이화전기공업은 1956년 설립된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 Energy Storage System)과 연계한 무정전 전원장치를 상용화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SK에코플랜트와 이화전기공업은 연료전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건물에 있는 기존 전기공급시스템 및 무정전 전원장치와 직접 연계하는 직류변환장치를 개발했다. 직류변환장치는 연료전지와 건물 전기공급시스템을 전력망을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연료전지에서 만든 전기는 인버터를 거쳐 전력망으로 공급된다. 다만 정전 시에는 인버터도 작동을 멈추면서 전력공급이 끊기는데, 이번에 개발한 직류변환장치를 활용하면 정전 시에도 연료전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필수설비에 곧장,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평상 시에는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하고 유사 시 소방 설비나 감시·제어 등 보안 관련 건물 유지 관리에 필수적인 설비들이 작동할 수 있게 돕는 비상발전기 기능을 하는 셈이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무정전 전원장치 등 별도로 갖춰야 했던 설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전기실 필요 면적을 줄이는 한편 기존 설비 대비 기자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까지 SK에코플랜트가 해당 솔루션을 적용한 10여개 발전 프로젝트에서 총 8억4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특허는 연료전지가 분산전원으로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우리 생활에 기여할 수 있다는 방증”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2030년 누적 연료전지 수출액 30억달러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우석)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적별 대면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6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국·베트남·태국·캄보디아·미얀마 등 5개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적별 대면교육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했다. 다른 현장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교육도 병행했다.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중앙응급처치교육원과 함께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활용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2 현대건설, 100MW급 수전해 플랜트 설계기술 개발 나선다 현대건설이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기술 개발에 나선다. 대규모 수소 생산 시장을 겨냥해 플랜트 설계와 운영을 아우르는 기술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현대건설은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플랜트 설계 패키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핵심 공정과 시스템 설계부터 운영 구성까지 종합적인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과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현대건설은 이번 과제에서 주관사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한화글로벌, 한국중부발전, 미래 3 인구 증가세 둔화에도 가구는 늘었다…달라지는 주택 수요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주택 수요의 기본 단위인 가구 수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인 가구 확대와 고령화 등 가구 구조가 달라지면서 주택시장에서도 가구 구성과 생애주기에 따른 수요 변화가 나타나는 모양새다.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82만명으로 전년보다 1만명 증가했다. 반면 총가구는 2325만 가구로 25만 가구 늘었다.평균 가구원 수는 2.16명으로 줄었다. 1인 가구는 824만 가구로 일반가구의 36.6%를 차지했으며 1~2인 가구를 합하면 1487만 가구로 66.1%에 달했다.장기적으로도 인구보다 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국가데이터처 인구주택총조사 수치를 2015년 100으로 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