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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북미 연료전지 시장 입지 강화…현지 EPC 프로젝트 성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2 08:54

美 병원의료시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급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미국 스탬퍼드 대학병원에 설치된 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 사진제공=SK에코플랜

미국 스탬퍼드 대학병원에 설치된 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 사진제공=SK에코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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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함께 미국 내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미국 연료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북미법인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가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 설치하는 EP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지역에 위치한 스탬퍼드(Stamford) 병원과 툴리(Tully) 보건소(Health Center) 등 스탬퍼드헬스가 보유한 시설 2곳에 총 2.7MW 규모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캐슬린 실라드(Kathleen Silard) 스탬퍼드헬스 CEO는 “연료전지는 24시간 끊김없이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보다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만큼 병원에 적합한 전력공급 시스템”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준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료전지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분산전원이다. 화석연료와 비교해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고,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전력공급이 잠시라도 끊길 경우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막심한 데이터센터, 병원, 금융시스템 등 ‘필수시설(Mission Critical)’의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성공적인 연료전지 프로젝트 준공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블룸에너지와 함께 글로벌 연료전지 공급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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