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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대구·안산 등 전국 사업장 활황 [신탁사 재정비사업 열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7 00:00

▲ 안산중앙주공6단지 주경조감도

▲ 안산중앙주공6단지 주경조감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탁방식 재건축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내며 지난해에도 호성적을 거둔 무궁화신탁은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이 지난해 MOU를 체결한 대구 달서구 그린맨션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린맨션1차아파트는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대의 지상 12층 8개동 64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사업 진행시 지상 34층 9개동 약 1000세대로 탈바꿈한다.

추진준비위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무궁화신탁과 이번 업무 양해각서 체결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무궁화신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그린맨션1차의 재건축사업 성공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2020년도에 사업비 1조4000억원이 넘는 신축 5050세대 규모의 인천 청전2구역 수주로 국내 최대규모의 사업대행자 방식 사업장을 수주 한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시행자방식으로 2900세대 규모의 대구 내당아파트지구 3주구를 수주, 국내 최대 규모의 시행자·대행자 수주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영예를 누린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에는 한국토지신탁과 공동으로 안산중앙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조합창립총회만 6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득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2021년 4월에는 정비구역 일몰이라는 위기에까지 봉착한 바 있다.

이처럼 오래 지연된 사업인 만큼 복잡한 이해관계와 소송들로 구역 해제를 피하기 어려워보였으나,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정상화의 길이 열렸다.

주공6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일대 4만1191㎡ 부지에 공동주택 1013세대, 근린생활시설 약 136평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수인분당선으로 환승 가능한 4호선 중앙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중인 신안산선 성포역(예정) 또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진입이 더욱 용이해질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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