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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신작 개발 역량에 집중”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3-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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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사진=넥슨게임즈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사진=넥슨게임즈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박용현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그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엔씨소프트, 블루홀스튜디오(현 크래프톤) 등에서 실장으로 근무했다. 2013년엔 넷게임즈를 창업했으며, 지난해엔 넥슨지티와 합병한 뒤 출범한 넥슨게임즈의 대표를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넥슨지티와의 합병을 통해 회사는 미래 신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했고, 흑자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라며 “현재 서비스 중인 V4,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등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캐시 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갓썸’은 지난해 공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개발 역량을 집중해 이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은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중국 퍼블리셔인 요스타와 출시 스케줄을 협의하고 있고, 가능한 한 빠르게 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넥슨게임즈가 상정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신규 부여 ▲결손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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