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자산운용 새 사령탑 누가…'채권통' 김병철 전 신한證 사장 거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5 17:11

사진출처= 메리츠자산운용

사진출처= 메리츠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 펀드인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새 주인이 되는 메리츠자산운용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령탑으로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유력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는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을 경우 새로 출범할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직을 김병철 전 사장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전 사장은 정통 증권맨으로, 업계에서 유명한 '채권통'이자 자산운용 전문가이다.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IB(투자금융) 본부장을 지내고 채권 관련해서 전문성을 쌓았다.

2012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겨 S&T그룹 부사장, 그리고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9년 당시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그러나 2020년 3월 당시 신한금융투자가 라임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고객 투자 손실 사태가 발생하면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승인 여부 결정이 6~7월은 돼야 할 것 같아서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강성부 대표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당국 승인이 나면 수락하면서 김병철 전 사장이 대표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사장 / 사진출처= 신한투자증권

▲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사장 / 사진출처= 신한투자증권

앞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투자 관련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까지 이르자,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했다. KCGI는 지난 2023년 1월 메리츠금융지주가 보유 중인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100%인 264만6000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KCGI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을 경우 잔금 납부하고 딜 클로징이 되면서 사명 공모와 공개 채용 진행 등 본격적으로 인력 수혈이 가능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게 될 경우, 법정 심사기간은 신청서를 받은 지 60일 이내다. 다만 추가 자료 제출과 사실 조회 등은 이 기간에서 빠지기 때문에 승인 여부 결정 시한은 가변적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2 금투협-태국채권시장협회, 장외채권시장 자율규제·시장정보 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태국채권시장협회(ThaiBMA)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채권시장 발전과 자율규제·시장정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ThaiBMA 대표단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이다.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Prasarn Trairatvorakul) 회장을 비롯한 ThaiBMA 임원과 이사회 관계자, 태국 주요 은행·증권사 및 재무부·중앙은행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ThaiBMA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SRO)이자 채권시장 정보센터 및 채권가격평가기관(Pricing Agency)이다. 시장 감시와 회원사 감독, 채권거래 정보·수익률 제공, 시장가격 산출 및 시장표준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 3 가상자산 과세 앞두고 野·업계 우려…"인프라 구축·기본법 마련돼야" 내년 1월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과 가상자산 업계에서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 제도와 관련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임이자 정책위의장, 박수영 정책부의장, 송언석 정무위 위원, 서일준 정무위 간사,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오세진 닥사 의장 겸 디지털엑스(Digital X) 대표, 김나영 고팍스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강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