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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작년 자산운용수익률 4.19%…6년 연속 생보업계 톱3 유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3-15 08:40 최종수정 : 2023-03-15 09:04

균형 잡힌 운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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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은 생명은 2022년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 6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3위 내에 들 것이 유력하다고 15일 밝혔다./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생명은 2022년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 6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3위 내에 들 것이 유력하다고 15일 밝혔다./사진=ABL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ABL생명(대표 시예저치앙)이 2022년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했다.

ABL생명은 생명은 2022년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 6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3위 내에 들 것이 유력하다고 15일 밝혔다. ABL생명의 자산운용수익률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지난 5년 동안(2017년~2021년)의 생명보험업계 평균치 3.64% 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매해 업계 톱3 수준이다.

ABL생명이 업계 상위권 자산운용수익률을 거두는 배경은 균형 잡힌 운용 전략과 한 박자 빠른 의사 결정 때문이다.

단기적인 차익 실현 목적보단 장기적 관점의 채권 운용을 추구한 덕에 2019년부터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거두는 한편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까지 점차 확대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지난해에는 2021년 3분기 중 보유 상장주식을 전량 매도하는 등 빠른 결정으로 손실을 방어할 수 있었다. 관행적인 재간접 펀드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환경 흐름에 맞춰 적극적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펼침으로써 어려웠던 시장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ABL생명은 해외 대체 투자에 큰 강점을 지녔다. 북미 위주의 단순한 투자가 아닌 해외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를 위해 신용등급이 높은 OECD 국가 중 위험 대비 투자수익률이 우수한 국가와 투자처를 선별하고 직접 발굴한다.

생명보험사 자산운용 특성상 ABL생명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대출채권 위주의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그렇지만 ABL생명은 대출채권 투자 시에도 뛰어난 해외 딜소싱(Deal sourcing)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이 우수한 해외 운용사를 직접 발굴함으로써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투자를 다수 진행해 왔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5년 연속 업계 수익률 3위 이내에 들었다는 것은 어떤 투자환경이라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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