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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트랙스·리릭 등 신차 6종 투입, 흑자전환"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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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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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로버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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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GM이 올해 한국 시장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한다.

한국GM은 30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2023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신년 기자간담회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를 열었다.

우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글로벌 시장에 내보인다. 이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2018년 한국 정부와 경영정상화를 약속하고 배정한 차량이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를 통해 국내 생산능력을 연간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캐딜락의 '리릭' 출시가 결정됐다. 리릭은 LG에너지솔루션와 합작한 얼티엄셀즈 배터리가 들어간다. 가장 처음으로 국내 출시가 결정된 GM의 차세대 전용 전기차다. 리릭은 수입 형태로 들여온다.

로버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2년 동안 (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GM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인데, 모두 수입차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한국 도입을 공식화한 픽업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의 시에라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신차 출시 계획을 바탕으로 재무전망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지난해에는 판매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렘펠 사장은 "2023년 흑자전환과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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