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집계한 2022년 1~10월 자동차 수출은 186만6043대로 2021년 1~10월 보다 11% 증가했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의한 생산차질이 일부 회복된 효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모델별 수출 1위는 15만5677대를 기록한 현대차 소형SUV 코나가 차지했다. 코나는 2019~2022년 4년 연속 수출왕을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2~3위에는 현대차 준준형세단 아반떼(14만1199대), 쉐보레 소형SUV 트레일블레이저(11만7664대)가 10만대 수출을 넘겼다. 이어 4~10위는 기아 소형SUV 니로, 기아 경차 모닝, 현대차 준중형SUV 투싼, 르노코리아 소형SUV XM3, 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기아 준중형SUV 스포티지, 기아 소형SUV 투싼순이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현대차·기아 강세 속에서도 각각 트레일블레이저와 XM3를 앞세운 한국GM과 르노코리아가 힘을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한국사업 정상화를 위해 개발한 전략 모델이다.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출 39만8000여대를 달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수출 1만7912대로 코나(1만7625대)를 꺾고 월간 수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차 코나 이전에 3년 연속 국내 수출왕 자리에 올랐던 쉐보레 트랙스의 영광을 이으려는 기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장x전폭x전고가 4425x1810x1660mm인 소형SUV다. 전장 기준으로 4205mm인 코나 보다 200mm 가량 큰 소형SUV의 대형화 트렌드를 노린 모델이다. GM 특유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1.35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성능과 효율을 균형있게 갖췄다. 글로벌 모델이지만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이다.
XM3는 지난달 월간 수출 순위에서 누적 순위 보다 두 단계 높은 5위를 차지했다. 과거 르노코리아의 수출을 도맡았던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종료 이후 시작된 수출 위기를 타개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XM3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고가 높은 SUV 차량이지만 옆에서 보면 곡선으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지붕라인이 쿠페를 연상시키는 크로스오버차량(CUV)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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