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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채 담는 개미…삼성운용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1-16 21:51

연초 이후 해외 채권형 개인 순매수 1위 "금리하락 시 수익 증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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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개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16일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가 순자산(2022년 1월 13일 기준)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9월에 상장한 이 ETF는 소액으로 미국채 30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5.1%, 최근 3개월 수익률 5.0% 수준이다.

기초지수는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이다. 총 보수는 연 0.3%이다.

2022년 9월 말 이후 장내 순매수 규모가 6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 순매수는 약 87%인 536억 원에 달했다. 1년간 장내 순매수 규모가 820억원이다.

올해 들어 전체 해외 채권형 ETF 중 개인 순매수(87억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이 상품은 기관투자자들의 장외 참여 없이 대부분 장내 투자만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게 특이점"이라며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아진 금리 수준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채권 선호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삼성자산운용

사진출처= 삼성자산운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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