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권에 따르면 M캐피탈은 지난해 3분기까지 별도 순이익 513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021년 연간 순이익 432억원을 돌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43.2%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으로 지난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M캐피탈은 이익 규모 확대와 함께 자산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은 4조3674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6764억원 증가했다. M캐피탈은 지난해 1분기 사상 최초로 총자산 4조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안정식 대표는 실적 면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지난 2020년말 5.5%에서 지난해 3분기 2.1%로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장기성 자금조달비중도 같은 기간 64%에서 84%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안정식 대표는 기업·투자금융 부문 비중을 확대했으며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신차, 사업자담보대출 등 우량자산 위주로 확대했다. 설비금융 부문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지위를 유지하되 수익성과 건전성 기반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M캐피탈의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자산은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49%를 차지했다. 설비 관련 구매금융 비중은 24%를 차지했으며 중고차 중심의 자동차금융 11%, 리테일금융 17%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와의 공동투자가 늘어나면서 새마을금고의 딜소싱 능력을 감안하면 공동투자 규모가 유의미하게 늘어날 경우 M캐피탈의 사업도 안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식 대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高 현상’ 및 경기침체 우려와 자금시장 경색 장기화, 잠재리스크 현실화 등에 따른 유동성과 건전성 리스크가 커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기반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식 대표는 전략적 영업과 자원운영 최적화, 관리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규모 중심에서 손익·효율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자산과 조직, 프로세스 효율을 극대화하고 유동성, 건전성 등 현실화된 잠재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며 현 위기상황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다.
안정식 대표는 신용등급 상향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6월 M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 조정했으며 한국신용평가도 지난해 4월 정기평가를 통해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M캐피탈의 IB금융 영업자산 확대와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수익성 제고 및 재무안정성을 반영했다. 한신평은 M캐피탈이 신규 취급 자산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투자금융의 취급 속도를 조절하면서 현재 수준의 자본적정성 지표를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이 상향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캐피탈은 지난 2020년 12월 대주주 변경 이후 약 1년 반만에 국내 신용평가 3개사로부터 긍정적 아웃룩을 확보하게 됐으며 신용등급의 ‘A0’ 상향 조정도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M캐피탈은 지난 2020년 12월 대주주가 효성에서 스마트리더스홀딩스로 변경된 바 있다. ST리더스PE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인 스마트리더스홀딩스는 전체 지분출자금액 2500억원 중 60%의 지분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차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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