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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1809억원…전년比 15.4%↓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8 15:01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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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813억원, 당기순이익은 206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택 부문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원가 플랜트 현장도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9%로 연간 목표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별 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매출은 6조2813억원이다. 국내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4 등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가속화됐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목표 27조4000억원의 22.9%를 1분기에 달성했다.

1분기 수주는 3조9621억원이다. 포천양수발전소와 완도금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수주잔고는 92조3237억원이다. 약 3.4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 2분기 이후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팰리세이즈 SMR,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8515억원이다. 유동비율 149.8%, 부채비율 157.6%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A-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미국 마타도르 프로젝트와 팰리세이즈 SMR 계약을 연내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불가리아·핀란드·스웨덴·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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