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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캐피탈, 사모펀드 운용 GP 등록 추진…기업금융 체질 개선 ‘박차’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6-24 14:28

대체투자 ‘큰손’ 새마을금고와 시너지 발휘
내달말 GP 등록 전망…투자금융2팀서 담당

안정식 M캐피탈 대표. /사진=M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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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안정식 M캐피탈 대표가 기존 설비금융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했던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업·투자금융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안정식 대표는 올해 초 전략금융본부 내 투자금융팀을 2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GP(General Partner)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GP 등록은 이르면 다음달 말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대체투자 시장을 이끄는 MG새마을금고와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M캐피탈은 지난해 12월 매각되면서 대주주가 효성에서 ST리더스PE의 특수목적회사(SPC)인 스마트리더스홀딩스로 변경됐으며, 새마을금고가 스마트리더스홀딩스의 지분 60%를 차지하고 있다.

GP는 LP(Limited Partner)가 출자한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며, LP로부터 운용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M캐피탈은 주로 벤처캐피탈사가 영위하는 GP로 확장해 투자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기업·투자금융을 영위하는 산은캐피탈이 GP 전담조직인 ‘PE영업실’을 신설하는 등 투자 전담 운용사로 거듭났다. 이처럼 M캐피탈도 기업·투자금융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M캐피탈은 GP 등록이 완료되면 투자금융2팀에서 GP 업무를 전담할 예정으로, 향후 투자금융1팀으로 GP 업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안정식 대표는 새마을금고와 기업·투자금융에 대한 공동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금융에서는 과거 대부업체 대출을 주로 취급했으나 최근 부동산PF 취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M캐피탈의 기업금융 자산은 5150억원으로 전체 22.6%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금융 자산은 4389억원으로 19.3%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PF 자산은 379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94억원 늘렸다.

M캐피탈은 ESG채권을 발행해 사회적 책임경영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500억원 규모의 ESG책권을 발행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영세 스타트업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리 기업, 환경개선·보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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