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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일산 강선마을14단지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1-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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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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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조감도) 사업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 최고 25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로 예정돼 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 단지다. , 현대백화점, 킨텍스, 호수공원 쇼핑·편의시설 등이 가까워 일산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특히,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2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으로 용적률 상향 추진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에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을 단지명으로 명명하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카페테리아, 1인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안설계를 통해 가장 만족도 높은 단위세대 평면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어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도 앞두고 있다.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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