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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세단 ID.7 위장막 버전 공개...두 번째 글로벌 ID 모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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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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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6년 만에 재참가한 CES 2023에서 전기세단 'ID.7' 위장막 모델을 공개한다.

ID.7은 'ID.에어로'라는 콘셉트카로 먼저 소개된 바 있다. 유럽 인증 방식(WLTP)으로 최대 700km를 갈 수 있는 전기차다. 휠베이스는 2970mm 수준이다.

ID.7은 ID.3, ID.4, ID.5, ID.6(중국 한정), ID.버즈에 이은 ID.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ID.4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폭스바겐 ID.7. 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 ID.7. 제공=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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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7은 프론트 섹션 및 루프 등에 공기역학적 세단 디자인의 특징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일 수 있다. 프론트 엔드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차량 측면 라인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공기를 뒤쪽으로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에어 커튼을 형성하여 차량 측면의 공기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경사진 루프는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혁신 기능으로는 ▲새로운 컨셉의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15인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단계로 통합된 새로운 에어컨 컨트롤 ▲조명 효과가 탑재된 터치 슬라이더 등이 기본 탑재됐다.

지능적인 송풍구를 갖춘 새로운 에어컨 시스템은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거나, 탑승자의 방향으로 공기를 직접 분산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이다.

ID.7은 유럽, 중국, 북미 시장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유럽 모델은 폭스바겐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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