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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는 동대문구 청량리, 노점정비·재건축 등 대대적 정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8 08:35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투시도./사진제공=동대문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투시도./사진제공=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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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2024년 부산 해운대부터 청량리를 연결하는 ‘KTX-이음’의 개통 등 광역교통의 중심지가 될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가 대대적인 정비를 거쳐 새로 태어난다.

부산 해운대와 청량리를 오가는 ‘KTX-이음’이 개통하고 4년 후인 2028년에는 GTX-C 노선이, 2030년에는 GTX-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과 면목선까지 개통되고 나면 청량리역은 명실상부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3년 수립 예정인 ‘청량리역 新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전략계획’과 연계해 장래 11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허브로서 청량리역의 교통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중심 교통망이 개발될 시 역 주변 환경조성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고 이에 발맞춰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파트를 관통하던 도로 문제로 사업에 차질을 빚던 청량리 미주아파트가 10개동 1,370가구로 재건축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단지 인근에서 청량리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담보한 공공 보행 통로와 도로 및 공원 등 공공기여 계획도 함께 반영됐다.

구는 미주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청량리역 주변 왕산로, 홍릉로 일대 260여 개에 달하는 노점 단속, 전통 시장 개선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동대문구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16일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제기동 경동시장에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주 이용객 연령층이 높은 전통시장에 젊은 세대가 유입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하며, 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혁신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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