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롯데손보는 인하 대상에 개인용 자동차보험과 업무용 자동차보험이 모두 포함된다며 인하율은 개인용과 업무용 등 모든 자동차 보험서비스(상품) 평균 2.9%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이어온 자구적인 손해율 개선의 성과를 고객과 공유하고 손해율 안정화 효과를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양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자동차보험의 인수가 이뤄지는 입구단계부터 보상이 진행되는 출구단계까지 사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또 지속가능한 자동차 보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롯데손보는 지난해 6월부터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에는 배달 파트너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자동차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