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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전북 백종일·광주 고병일 선임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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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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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전북은행장(왼쪽)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 사진제공=JB금융

백종일 전북은행장(왼쪽)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 사진제공=JB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JB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새로운 수장을 맞는다. 전북은행은 외부 인사를 CEO로 확정한 반면, 광주은행은 연이어 공채 출신이 행장에 오르게 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이날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행장을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전북은행장 후보로, 고영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광주은행장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백종일 신임 전북은행장은 20여 년 이상의 금융권 경력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그는 1962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JP모간증권 조사부 부장,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금융업종 팀장, 페가수스 PE 상무 등 국내와 외국계 회사를 두루 거쳤다.

2015년부터는 전북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은 백 신임 행장은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을 담당했다. 2019년과 작년은 각각 JB자산운용 대표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맡았다

고영일 신임 광주은행장은 은행 내부에서는 영업과 기획을 겸비한 전략통으로 불린다. 또한 자행 출신이라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지내 노사 간 화합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1966년생인 고 신임 행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광주은행에 들어왔다. 이후 임방울대로 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을 거쳐 2019년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을 맡았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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