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패스트파이브는 학동·마곡·홍대에 각각 신규 지점 41호점, 42호점, 43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이 확정된 신규 지점은 마곡점, 학동점, 홍대3호점 등 총 3곳이다. 최근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4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구로·용산·한남·사당 등 공유오피스 최초 진출 지역을 늘려오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지점 확장뿐만 아니라 공유오피스에 입주하기에 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멤버십 형태로 업무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버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거점 오피스’ 등 다양한 수요 흡수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임차하지 않고 일반 카페, 스터디 카페 등의 유휴공간을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일부 회사의 경우 모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TF는 공유오피스 이용을 병행하는 등 서비스 간에 크로스 셀링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회사들의 업무공간에 대한 니즈는 단순히 예쁘고 쾌적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 규모, 성장 속도와 업종 특성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업무공간 서비스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편리하고, 유연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