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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 트래블 룰 합작법인 ‘코드’, 이성미 신임 대표 선임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2-12-05 09:55 최종수정 : 2022-12-20 13:12

확장성 등 고려해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

이성미 대표, 빗썸 초대 AML 센터장 역임

국내외 코드 트래블 룰 서비스 확대 예정

“글로벌 대표 트래블 룰 솔루션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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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Bithumb·빗썸코리아 대표 이재원), 코인원(Coinone·대표 차명훈), 코빗(Korbit·대표 오세진) 등 국내 대표 가상 자산 거래소 3사가 모여 만든 트래블 룰(Ravel Rule‧자금이동 규칙) 합작법인 ‘코드’(CODE·COnnect Digital Exchanges)가 2022년 12월 5일 차명훈 초대 대표에 이어 선임한 이성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사진=빗썸

빗썸(Bithumb·빗썸코리아 대표 이재원), 코인원(Coinone·대표 차명훈), 코빗(Korbit·대표 오세진) 등 국내 대표 가상 자산 거래소 3사가 모여 만든 트래블 룰(Ravel Rule‧자금이동 규칙) 합작법인 ‘코드’(CODE·COnnect Digital Exchanges)가 2022년 12월 5일 차명훈 초대 대표에 이어 선임한 이성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사진=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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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빗썸(Bithumb·빗썸코리아 대표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 코인원(Coinone·대표 차명훈), 코빗(Korbit·대표 오세진) 등 국내 대표 가상 자산 거래소 3사가 모여 만든 트래블 룰(Ravel Rule‧자금이동 규칙) 합작법인 ‘코드’(CODE·COnnect Digital Exchanges)가 차명훈 초대 대표에 이어 이성미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대표 선임 배경으론 가상 자산 사업자들에게 트래블 룰 솔루션(Solution·문제 해결 시스템)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확장성, 글로벌(Global·전 세계) 시장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것이라 설명했다.

트래블 룰은 가상 자산을 거래, 이전하는 데 있어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의미한다.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3월 25일부터 국내 가상 자산 사업자들은 100만원 이상 가상 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자신과 수신자 정보 등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현재 빗썸·코인원·코빗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를 구성 중인 업비트(Upbit·두나무 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와 고팍스(GOPAX·스트리미 대표 이준행)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에서 개발한 트래블 룰 솔루션 ‘베리파이VASP’를 이용하고 있다.

‘코드’는 빗썸·코인원·코빗 외에도 국내 C2C(Coin to Coin·코인 마켓) 거래소 중 큐비트(Qbit·대표 조중기)·코인앤코인(대표 박선민)·한빗코(대표 유승재·구재승) 등이 이용 중이다.

코드를 이끌어가게 된 이성미 대표이사는 빗썸의 초대 자금세탁 방지(AML·Anti-Money Laundering) 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가상 자산 산업과 관련한 협회 및 규제 마련에 참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 자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와 내부통제, 비즈니스(Business·사업)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코드는 이성미 신임 대표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외 코드 트래블 룰 서비스 확대와 가상 자산 사업자들을 위한 규제 준수 허브(Hub·중심)로서 소통과 연계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코드 관계자는 “트래블 룰을 포함해 가상 가상 자산 사업자(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들이 필요로 하는 규제 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레그 테크(Regulation+Technology‧규제+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신임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가상 자산 산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이성미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유일 트래블 룰 솔루션인 코드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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